커리어
일하는 방식
5년 차 기자, 호주 통번역 대학원에 가다
구유나 기자
이 아티클은 <갈까 말까, 대학원>의 2화입니다.
경제지에서 기자로 일한 뒤 통번역 대학원에 진학한 구유나님. 호주 맥쿼리 대학(Macquarie University)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뒤 다시 외신 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스페셜리스트’를 꿈꿨지만, 몰두할 분야를 찾지 못해 고민이었다는데요. 원래 좋아하던 영어를 더 깊게 파보기로 선택했습니다. 2년이란 시간과 3,000만원의 학비를 들인 보람을 물었습니다. ‘노랗다’와 노르스름하다’를 구분해 말하고 싶을 정도로 언어 공부에 욕심이 있었다며, 만족스럽다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이하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