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KUMU과정을 막 졸업한 최*하 입니다.

 

배운 것과 얻어간 점이 너무 많았던 대학원 졸업 후육아를 하면서 일을 하고 싶어 여러 업체를 찾아 프리랜서로 통역 및 번역일을 하던 중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넥센타이어에서 통역사를 뽑는다는 공고를 보고 지원하였습니다.

 

처음 이력서 합격 연락을 받고 면접 (및 통역을 보게 되었습니다질문은 통상적인 질문인 자기소개대학원 생활통 번역 경험 등 이었고

통역은 간단하게 한국인 임원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동시통역으로 외국인 임원께 전달하는 것이었고외국인 임원이 말씀하시는 것을 순차로 한국인 임원께 전달하는 것이었습니다.

 

면접을 보고 집에 가는 길에 합격 연락을 받아서바로 다시 회사로 돌아가 연봉협상을 하고 계약을 진행했습니다.

 

대학원 수업 때도 항상 전쟁 같다(?)고 느끼며 통역 수업에 임했지만막상 회사에 출근하여 재료공학화학 등의 전문용어를 들으며 동시통역 및 순차 통역을 해보니 이곳이 진짜 전쟁터인가 싶기도 합니다 ㅎㅎ

 

하루하루가 고비인 것 같고 미리 자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지만 다양한 지식을 접하고 공부하고 알아가는 과정에서 성취감 및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 대학원에 입학하여 졸업하기 전까지는 항상 취업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고,또 타 대학원과 비교하였을 때 인지도가 낮은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취업 후 알고 보니 외국대학 통번역석사학위가 차별화가 있었습니다. 또한 더 중요한 것은 학교 네임밸류등의 요소가 아니라 자신의 통 번역 능력과 수준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런저런 걱정 대신 나의 통역번역 수준을 끌어 올리는 데 중점을 두시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